우선 첫번째로 향한 곳은 오키나와 본섬의 동쪽편의 해중도로... 도로의 양쪽이 바다인 곳이다...

휴게소에서 와이프에게 핸들을 넘기고 사진질...

이날은 빛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온다...

가는 길에 한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소녀... 가게 이름이 chokka...;

그래서 이것이 해중 도로에서 북쪽편의 바다... 남쪽편은 물이 빠져서 인지 갯벌상태... 이쪽도 물이 더 차있으면 바다 색이 더 이쁠 텐데...

하여간, 여기도 이미 풍속 15m/s 상태... -_-;


올리지 않은 사진에는 윈드서핑을 하는 사람이 있고, 지나다니다 본 걸로는 서핑보드와 패러글라이딩을 합쳐서 타는 사람이 있었는데, 정말 한 3미터는 사람이 날았다가 떨어지기도...

사진 크기를 줄여서 보일지 모르겠지만, 남자의 옷과 나무 잎들의 상태가 장난이 아니다... (물론 다음날과 출발하는 날까지 더 심한 바람이 불었다... -_-)

그리고, 사진에서는 표현 안됐지만... 남국의 강렬한 햇살... 피부가 순식간에 타들어간다... -_-;;;

급히 트렁크의 가방을 열고 선크림을 발라주는 거다...

이제 다시 오키나와섬 서쪽편의 해변가로 질주한다... 그래봐야 국도 길로 일본의 느긋한 운전자들과 함께 해도, 한시간도 안 걸려서 섬의 반대쪽으로 가지만... -_-a

미니.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0803 - 선셋 비치 @ 오키나와  (0) 2011.08.07
110803 - 만자모 @ 오키나와  (0) 2011.08.07
110803 - 고속도로, 휴게소 @ 오키나와  (0) 2011.08.07
110731 - Monochrome...  (0) 2011.07.31
110724 - 감자칩, 튀김 @ 집...  (0) 2011.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