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 일찍와 꾀병으로 회사를 쉰...(5/1,5/5,5/12동안 하루도 쉰적이 없고 주말에도 일을 했다능...) 동생과 저녁을 먹고서 책을 보다가 마루로 나가니 고양이들이 느긋하게 자고 있길래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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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소리와 주변 분위기에 깨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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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무릎을 제 것인양 차지하는 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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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다 커버려서는 표정도 달라지고 영악하고 까탈스런 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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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지...? 다시 조는 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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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인 쉽게 다시 잠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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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부시럭 대니까 자세를 고치려는 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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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포즈 좀 바꾸게 하려고 옆에서 투닥투닥... 그런 거 몰라...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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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들이대서 얼굴 이빠이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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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질려서 장식장의 인형들을... 왼쪽 모차르트는 독일 출장 때 짤츠부르크 가서 사온 거... 마데인 차이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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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장 문을 열고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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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쳐스타일로 장난치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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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뒤의 아가씨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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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서 정리하려는데 방울이의 포즈가 이뻐서 한컷... 근데 이게 제대로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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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오늘은 잘 잘 수 있으려나...

 

내일은 PGR 성지 순례자 모임... 사진기는 두고 간다...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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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토 쿄다이를 생방으로 보다니... 게스트는 모르는 사람이어서 패스... 타카미가 오늘은 쉰다고 판넬만 나왔는데, 이 판넬용의 의상이란다... ㅋ 사진의 자막은 마치 타카미가 죽은 것처럼 "좋은 사람이었는데 말이지~"란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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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가 연예계에는 이쁜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고 하면서 후카쿙에게 스포트가 돌아가는 시점... 갈색으로 물들인 머리의 일부를 더 탈색했다. 이름하야 멋쟁이 염색(오샤레조메 였나.) 결국 마지막의 베스트 히트 타카미가 베스트 히트 쿄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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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보면서 500캔 다섯개를 마셔주고... 맨유가 우승하는 것도 자막 방송으로 보고... 다음날이 찾아온다... 시간이 많을 줄 알아서 아침에 방에서 혼자 딩굴대며 아침 방송들을 봐줬는 것이 나중의 화근... 하여간... 혹시나 오오에 아나운서라도 마주치면 어쩌나하면서, 후지테레비같은 느낌일까 찾아가본 카미야쵸역 근처의 테레비 토쿄 본사는 그냥 스튜디오, 사무실일뿐, 방문객 접대용의 공간은 없었다. 그리고, 모야모야 사마즈에서 나온 그 네지 큐피에 대해서 전날 일본 블로그에 역에서 금방이라는 말만 믿고서 너무 긍정적으로 그 이상의 조사를 그만두고서는 근처를 죽 돌아다녔는데 가게를 못찾았다... -_- 시간낭비, 체력낭비... 호텔에서 체크아웃까지 해서 트렁크를 들고다녀야 하니 땀이 줄줄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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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간판에 동경역에 관련 상품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전에 VVV6에서 토쿄역 상점가 맛집 소개가 나오기도 했어서 겸사겸사 동경역으로 발길을 옮긴다. 사실 괜찮아 보이는 돈까스 집에서 먹었어야 했다. 하여간... 동경역에서 출구를 나오니... 잘못나왔다. 상점가가 안보여... 결국 역무원에게 물어보기 까지 또 시간 낭비, 체력낭비... 하여간... 그러면서 외관을 한방 찍어준다... 서울역과 닮은 느낌은 그냥 디자이너가 같은 사람이어서였는지 아니면, 내선일체를 위한 일제의 같은 디자인 사용이었는지 진실은 어느쪽? (현재는 복원 공사 중이라 대충 잘라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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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상점가도 찾고, 테레비토쿄 가게도 찾았는데... 모야모야 관련된 건 하나도 없다... -_-; DVD라도 있으면 사줄 기세였는데... 식당가도 못찼겠고 시간도 슬슬 모자른다. 원래는 우에노역으로 가서 케이세이 라이너를 탈 계획이었는데, 시간상 JR의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변경이다... 표를 살때도 동경역에서 JR이 두가지가 있다. 한쪽 창구에서만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판다. 그 설명은 일본어로만 적혀있다... -_- 표를 사고서 개찰구로 들어간다. 맛집은 커녕 차가운 도시락으로 점심을 때운다. 마침 이걸 사면서 지갑에서 마지막 천엔짜리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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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차가운 돈까스 도시락이다. 먹고 나오면서 보니까 전자렌지가 보이는 센스... -_-

 

아침에 나오면서 까츠야를 갈걸... 아까 카미야쵸에서 그 가게에 갈걸... 우와~앙... -_-

 

한참 헤맨 덕에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서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출발 51분전. 위스키를 라프로익을 사려다 없어서 시음까지 해서는 맥칼란을 구입(캬라멜같은 달달 고소한 내음이 나는 위스키다.) 그러고 회사/집에 돌릴 과자를 사고서는 15분전에 나리타 공항의 제일 구석에 있는 게이트로 전진... 카트를 밀고 달리는 처자를 제끼고 출발시간 10분전에 게이트를 통과해 자리에 앉으니 맨뒤에서 두번째줄 복도 자리. 옆 아주머니가 보시던 일본 잡지의 후쿠로 토지(산 사람만 볼 수 있도록 닫아둔 서비스 페이지)는 아나운서 닮은 AV여배우들의 엑스타시 얼굴... *-_-* 열심히 내쪽에서 안보이도록 보고 계시던 아주머니...;;

 

하여간... 그러고서 3일간의 강행정찰을 종료했다... (마지막 해프닝은 인천 상공에서 착륙 순서 기다리느라 20여분간 뱅뱅 돈거?)

 

내일의 할일은 내일 생각하자. 사온 것들 중에서 사무실로 가져갈 것들을 나누고, 집안 식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사진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전체 500여장을), 그중에 블로그에 올릴 걸 선택해서 올리고...

 

그리고 이제... 자자... -_-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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