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27 Manchester Cathedral + John Rylands Library...

다음날 아침... 맨체스터 대성당(Manchester Cathedral)과 존 라이랜즈 도서관(John Rylands Library)를 방문하고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로 넘어가면서 도중에 하드리아누스 방벽을 보겠다는 계획...

먼저 주차장 찾느라 시간 보내고 맨체스터 대성당... 앞의 다리도 공사중... 위에 잉글랜드 국기...

입구에 들어서니, 맨체스터 시 시장, 주교, 관련 인물들의 역사가 죽 써져있는 판들...

내부는 공사중...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밑 구석에 앉아있는 이 양반은 의사 였다는 듯...

왕과 귀족과 대주교와 학자와 기타 등등 이겠지...

요셉, 마리아와 함께 맨체스터 어머니회의 깃발도 보이고... 실제로 시민들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어보이는 그런 대성당...

배터리가 갑자기 나가면서 작업자가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 장면을 놓쳐서...(예수 머리보다 사람이 높은 그런 걸 찍고 싶었는데...) 아마도 설교하시는 단...

외부... 물을 뱉는 가고일이라거나 세부 장식들이 있다...

그 옆의 호텔의 꾸밈...

와이프가 찾아본 존 라이랜즈 도서관으로 가다가 본 오래된 다리... (지금 찾아보니 BBC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0 중의 하나라고라...)

도서관이래서 뭔가 했는데...

아래 하얀색의 존 라이랜즈 아저씨를 기념해서 세운 사설 도서관이었다는 듯...

사진으로 찍는 거 이외의 목적은 없다...

나중에 시민들이 돈 모아서 만들어줬다는 존 라이랜즈의 부인 석상... 남편 반대쪽에 있다... 기둥 하나하나 위에 유명인들의 석상이 있는데...

다 찍기도 뭐해서 그냥 아는 사람 한명만... 셰익스피어... (그 밖에 많은 유명인과 모르는 사람 몇명 있었다... 수학계, 종교계, 철학계...)

점심은 어떻게 가다가 부벼보자고 일단 출발은 했는데...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