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3 - 춘천 + 쁘띠프랑스...

작년에 연초에 장모님 모시고 다녀온 이후로 놀러가지를 못하여, 성탄절을 맞이하야 놀러가자는 와이프와 함께 춘천으로...

춘천에 가면 먹는 원픽 부안 막국수인데... 이날은 멀리와서 먹을 맛이 아니었다... 너무 기대를 하고 갔었던 건가...

국립 춘천 박물관... 국립이란 말이 붙은 것 치고는 아담하고 인기척이 적었다(...)

오인전대(...)는 아니고, 약사여래상등인데... 전시장 테마가 뭐였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특별전 중이었던 나한상들...

저녁으로 먹을 닭갈비를 사서는 숙소로 가는 길에 쁘띠 프랑스...

밤이 돼서 조명빨이 받아야 하는 것 같지만... 숙소도 가서 닭갈비도 해먹어야 하고...

조리개를 조여서 조명에서 빛살이 나오게 하려던 건 0.3초의 셔터타이밍을 손각대가 버티지 못해서...

크리스마스...

구석구석에 여러가지를 전시해 두었다... 그 중 왠지 남아있는 한장... 

좀 더 을씨년하게 모노로...

이건 올해 4월에 회사에서 어디 갔을 때 찍었던 사진... 정리하다가 이 사진 한 장만 남길래 여기에 투척...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