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07-08 아이슬란드 투어 1일차... (1)
사진첩 2020. 8. 16. 16:46 |엄... 늦게 올리다 보니 매우 성의 없는 포스팅이 되어가고 있는데... 그래도 1일차를 한꺼번에 다 올리려니 30장이 넘어가서 그건 좀 사양하고... 일단 한번 끊고, 두개로...
하여간, 위도가 높다보니, 전혀 늦은 시간이 아닌데, 대략 퇴근 시간 정도... 느낌상은 10시 넘은 레이캬비크의 거리...
꽃청춘, 아이슬란드 세끼의 숙소였던 레이캬비크 레지던스... 그쪽인 인원이 많아서 다른 건물의 숙소로 간 거 같은데, 우린 이 본관에서 묵었다...
입구...
다음날 숙소를 잡아두고서는 1박2일 투어에 참가... 아이슬란드의 투어나 픽업은 주로 정해진 버스 정거장에서 픽업을 당한다... 그 아침의 강한 바람 속에서 대기중이던 버스 정거장 옆의 주차장...이랄까 공터...
투어 개시! 가이드는 할또르였나... 하여간 버스로 이동중에 해가 뜨기 시작은 하는데, 계속 아침인 상태... 버스 안에서 그냥 사진질...
해뜰거 같은 이 상태가 몇시간 이어진다... 가이드는 아이슬란드 풍속이나 술이나 물이나 농작물이나 그런 노가리를 까고 있고... (독한 감자술 먹다가 사람들이 많이 죽어서...(만들어지기도 하고...) 금주가 있었다가, 좋은 물로 맥주를 만들었더니 원판보다 맛있어서 다른 이름의 술로 판다거나, 감자가 주 작물인가 싶기도 하지만 잠깐 깜박하면 냉동감자가 된다거나, 풀길러서 말키운다거나...)
꽤 많이 이동해서 첫번째 휴게소... 물과 먹을 걸 좀 사두라는 가이드... 하여간, 그 주차장...
다시 이동... 대체로 저렇게 생긴건 산인데, 가끔은 빙하인 것도 있고.... 빙하도 그 화산재를 흡착해서 까맣게 보이고...
하여간 첫번째 관광장소 도착... 셀야란즈포스(Seljalandsfoss) 그 앞의 뭔가 쓸쓸해보이는 집과 숲(?)과 산... 바람이 엄청난 상태로 오래된 카메라 배터리가 첫번째로 사망했고... 슬슬 숙소에 두고온 배터리 충전기가 생각나기 시작하는데...
한때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아이슬란드의 얼굴이었던 셀야란즈포스라는데... 바람이 심해서 더 이상 가까이 가지 않았다... 젖던가 얼음 코팅이 될 것 같아서...
그 반대쪽에 보이는 베스트만제도(Vestmannaeyjar)...
조금 눈보라가 심해질때 길인 걸 표시하는 표지판...
하여간 또 이동...
스코가포스(Skógafoss)... 이게 지금 정오 지났나 정오던가 그정도 시간... 이게 현재(라지만 작년...)의 아이슬란드의 얼굴이라고...
물보라로 무지개가 보인다... 각도 잘 잡으면 이중 무지개로 보이기도 하는데, 사진은 없...
이게 정오라니... 대충 저게 남중최대고도라고 칩시다... -_-a
다시 이동...
눈보라가 심해지고 있는데... 이럴때 저 기둥들이 길이 어딘지 알려준다... 앞에 보이는 가로줄(...)이 바람이 쓸고 가고 있는 눈가루...
대충 교회가 있는데, 한참 개척하던 시기에 법이 일정거리마다 교회를 두게 되어 있고(중간에 얼어죽지 말라고)... 저 정면 쪽이 서쪽을 보게 되어 있어서 방위를 알 수 있게 하고... 그런 얘기를 들었던 거 같다...
일단, 첫날 투어의 후반부는 다음으로...
미니.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209 - 아이슬란드 투어 2일차... (0) | 2020.08.16 |
---|---|
191208 - 아이슬란드 투어 1일차 (2)... (0) | 2020.08.16 |
191207 - 암스테르담... (0) | 2020.08.16 |
181223 - 춘천 + 쁘띠프랑스... (0) | 2019.11.02 |
181022-26 Lexington, Kentucky, USA (0) | 2019.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