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09 - 아이슬란드 투어 2일차...
사진첩 2020. 8. 16. 17:21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눈보라가 쏟아지는 상태...
하여간, 2일차 얼음동굴과 다이아몬드 비치...
얼음동굴부터... 얼음동굴은 전문 가이드가 별도로 붙는 상태... 해당 차량 두대로 나뉘어 타고, 일단 정차 후에 아이젠 신고, 아이젠 교육 좀 받고, 헬멧 지급 받고, 이전 팀 나오기 기다려서 입장...
얼음 동굴이 조금 기대됐던 건 윈10 로그인 사진 중에 얼음 동굴 사진이 있어서? 할또르 얘기로는 그런 사진은 거의 프라이빗 가이드 데리고 찾아가서 좁은 데를 광각으로 찍어서 그런 거일 거 란다...
하여간, 얼음동굴은 수제품입니다...
사실은 동굴도 아니기도 합니다... 얼음 틈새...
마이크로소프트가 준거 대신에 요즘 내가 쓰고 있는 로그인 화면...
이게 전문 가이드 차량... 뒤에 보시다시피 눈보라가 심해서 하늘과 땅이 구분 가지 않는다... 옆에 줄로 구분해놓은 것이 눈에 묻혀서 구분이 안될 것 같으면 새로운 말뚝을 박아서 높이를 올린다고... 눈이 아직 단단히 얼지 않은 곳을 달릴때는 저 바퀴의 공기압을 0 PSI까지도 낮추서 접지력을 확보하기도 한다고 한다...
어차피 이런 곳에서 구조신호를 보내면 출동하는 사람들이 자기 같은 사람들이라 본인들의 차가 어디에서 구조가 필요해지면, 차키를 근처에 대충 던져두고 몸만 빠져나온 다음에 다음해 5월 쯤에 녹으면 근처에서 키 다시 찾아서 끌고 나온다고...
이번에는 그런 얼음동굴이 있는 빙하 밑쪽... 물이 녹으면 여기로 강이 흐른다고도 한다는대, 일단 빙하의 아래쪽은 검은 유리 같다...
빙하 깨진 얼음...
그런 빙하가 바다로 흘러나와 깨져 널부러져 있는 곳이 다이아몬드 비치... 라지만, 눈이 덮여서 잘 모르겠...
이제 레이캬비크로 돌아가는데... 눈보라가 점점 세진다... 다음날 폭풍이 몰아친다고 모든 투어가 다 캔슬나는 상태...
게이시르(간헐천) 등이 포함된 골든서클이고, 블루 라군이고, 캔슬캔슬...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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