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10-11 레이캬비크 시내...
사진첩 2020. 8. 16. 17:57 |그렇게 다음날 투어가 취소되고, 오후에는 집에 머무르라는 권고가 날아드는 가운데...
대충 그때 아이슬란드 상태...
시내를 오전중에 돌고, 오후에는 호텔에서 넷플릭스나 보자란 계획...
새벽 아닙니다. 아침입니다.
슬슬 언덕길를 걸어서 올라가면...
나타나는 할그림스키르캬(할그림의 교회... Hallgrimskirkja)...
입구... 해가 뜨면 저 스테인드 글라스 부분의 조명이 꺼진다...
내부...
입구쪽 파이프 오르간...
그 밑에 촛불 바치는 곳...
탑을 유료로 올라가면 보이는 시내 풍경...
할그림스 키르캬 앞, 레이프 에릭손 동상...(Leif Eriksson)
레이캬비크 호수 공원...(응?)
Frikirkjan i Reykjavik 이란 교회... 레이캬비크 자유교회 그런 걸까...
그 옆에 산타 주택침입중 사망현장...
다 같이 돌자 호수 한바퀴...
그 옆에 장식 조각...
레이캬비크 시청... 연못(?) 한가운데 트리... (스트리트 뷰로 보니 저런 나무가 없...)
별로 안 커보이지만 레이캬비크 대성당... (Domkirkjan i Reykjavik)
그 옆 공원의 욘(?존?) 시구르드손 동상(Jon Sigurðsson)... (누구려나....) (그 옆에 아메리칸 바라든가 파리 카페라든가 묘하게 국제적인 분위기...) (사실 여기까지 갔던 건, 두가지, 꽃청춘에서 나온 '플리즈 핫도그 월드' 가게가 근처고, 제대로 된 주류를 파는 국영 술 가게가 근처라...) (대체로 북유럽쪽이 국영 술가게 이외에는 낮춘 도수의 술이나 술과 비슷한 맛의 음료수만 판다...)
하여간, 술가게와 수퍼마켓을 들러 점심 저녁을 해먹을 거리를 쇼핑하고... 가족들에게 선물할 거리를 사고 돌아오는 길에 할그림스 키르캬가 보이는 무지 개 길...
호텔 옆의 의원(으로 추정되는) 집 앞마당...
넷플릭스로 아는 형님을 보면서 그 담날 투어가 가능할까 예약을 받은 곳이 있어서 넣어봤지만, 거기도 캔슬...
다음날 시내에서 다른 갈곳을 찾다가 나온, 회프디 후스(Hofði hus)라는 레이건과 고르바쵸프가 회담했다는 그곳...
넓은 부지에 딸랑 저 집 있는 거 보고서 다시 되돌아 나오는데, 롱패딩을 입은 상태에서 인도 바닥은 얼어있고, 바람이 강하게 부니, 사람이 돛썰매 상태로 밀려나간다... -_-
더 이상의 투어를 중단하고 호텔로 돌아가는 걸로...
이 상태에서 십년 넘은 카메라 렌즈도 추운 날씨 탓인지 조리개 조절이 잘 안되는 상태... 품에 품고, 핫팩을 붙여주면 좀 다시 살아나고...
하여간, 가로등이 멋져서...
어디서나 보이는 할그림스 키르캬...
그래피티라기 보단 아마도 익스테리어?
성기 박물관 같은게 중간에 보였지만 패스... 수퍼마켓이 문열기를 기다려서 먹을 거 사서 다시 점심을 보내고, 저녁은 당일은 아니지만, 생일 기념으로 제대로 식당에서 돈 쓰고, 그 다음날 새벽에 귀국...
코로나 19 터지고, 국제 표준화 회의들도 당분간 e-meeting화하고 있고, 코로나가 진정돼서 여행이 가능해지더라도, 각 나라의 동양인 차별이 터져나오는 모습에 주저하게 되는데...
내년도까진 집 인테리어할 비용도 모아야 하고... 언제 또 나가볼 수 있을런지...
(일단 다음 목표는 와이프가 'No Kangaroos in Austria' 자석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로 정해졌습니다.)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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