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개인전. 흑백 사진으로 경기도의 작업실 근처 숲과 폭포를 찍은 사진전을 한다고 한 기사를 보고서 이화익 갤러리로 발길을 옮겼다.

한번도 가본적 없었던... 그 인사동 골목 끝에서 보이던 그 반대쪽. 풍문여고 옆길이며 덕성여중고길에 위치해있다...

가던중 이런 골목길도 있고...

이화익 갤러리 앞에서 내려다본 쪽... 육교는 덕성 여중고를 잇는 길... 밤에 보면 패밀리마트 간판이 이쁠 것 같은 생각은 든다...

 

보고 든 생각은... 흑백 사진으로 노출을 극도로 높이고, 큰 원판으로 크게 뽑으면 좋긴 한데... 비용이 ㅎㄷㄷ... 같은 느낌...

하여간, 너무나도 짧은 시간에 다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재미있어 보이는 골목을 배회...

 

민들레 영토의 위에는 어떻게 된건지 지붕위로 갈대가... ㅋ

이 길을 쫒아가면, 아트 선재와 정독도서관이 나온다...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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