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11 - 피렌체, 이탈리아...

피사를 출발해서, 피렌체(Florence, Firenze)...

피렌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Piazzale Michelangelo)... 단순히 이 미켈란젤로가 만든 동상이 있어서 이름이 그런 걸로 알고 있음...

하여간... 광장에서 피렌체를 찍어본다...

장모님 생신을 맞이하야, 와이프는 저번 여행의 Ristorante Alice(http://pirotesa.tistory.com/1155)를 생각하고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에 예약도 걸었는데... 점심시간 첫 타임으로 해서, 약간 시간이 남아서 아르노 강(Arno, 피사의 그 강 맞음) 강변에서 시간을 좀 떼웠는데...

이번 미슐랭 레스토랑은 이름도 찾기 귀찮은데... 약간 분위기가 창작요리쪽보다는 정통 이탈리안이랄까 고급쪽에 타겟이 맞춰져 있어서... (서비스 자체는 매우 훌륭했고, 서빙도 그랬고, 가격도 훌륭했다...;) 뭐, 음식을 열심히 했다만, 한국인의 입맛이랄까, 익숙하지 않은 재료들(특히 비둘기 날개나, 비둘기 간이나 등은 이름을 얘기해줬더니, 다들 입맛 떨어져 했...)이랄까 등으로 크게 호평은 못 받았고... 와이프의 미슐랭 병도 조금 나아진 듯...

그리고, 피사와 마찬가리로, 아니 피사보다 더 큰 도시고, 오래된 도시라 차량 통제도 심했고, 호텔도 비앤비로 구해서, 차로 이동해서 짐내리고 다시 계약 맺은 주차장에 차대고 돌아오고, 힘들었지만...

하여간, 다시 시내 관광모드로...

그래서 피렌체 대성당(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 이탈리아 색이랄까 녹색 빨강(핑크) 하얀 대리석으로 예쁘게 지어놓았다...

대성당 뒷편...

길가다가 장식 석상...

아마도 메디치 가문의 개인성당으로 추측되는 산 로렌초 성당(Basilica di San Lorenzo)...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대성당...

피렌체 끗...

미니.

PS: 로마와 바티칸은 일단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