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16 - Versailles... (5) 돌아오는 길...
사진첩 2010. 11. 28. 21:49 |대운하쪽에서 바라본 베르사이유 궁전...
전기 자동차 요금으로 2시간 60유로를 내고... -_- 궁전...
입구의 루이 14세 기마상...
앞에 나와서 기념품점에 들렀다가, 계산을 하고서 주인이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해서 오, 너 한국말 하는구나 하고 옆집에 갔는데, 그 사이에 와이프 지갑이 소매치기 당했다. 다시 그 집으로 가서 찾으니, 주인이 쿨하게, 소매치기들 빠르니까 빨리 경찰서 가봐라... 그런다... -_-
하여간, 여행자 보험이 들어있더라도, 현금과 몇천원짜리 지갑은 보상받지 못하는 거다. 빨랑 카드는 정지 시키고... 경찰서 가서 도난 당한 확인서를 직접 작성하고, 경찰서에서 도장을 받았지만, 그저 기념품 신세... 나중에 알았지만, 파리에서 샤를 드 골 공항으로 가는 표도 있었고, 그걸 잊어버려서 한 30유로 좀 넘게 추가 손해가 있었고, 돈도 한 200유로 쯤 날아간 거 같다... -_-
완전 추~욱 처져서 돌아오는 길의 한 역 이름...
다른 곳의 야경을 볼 생각 다 버리고, 내일의 몽마르트 언덕갈 일이 걱정되기 시작한다... -_-
먹어서 기분을 풀고자, 피자를 사다먹기로, 사는 김에 햄버거도...
기다리다가 냉장고...
방에 싸왔다... 역에서 신맛 나는 와인을 싫어하는 와이프를 위해 달아 보이는 발포 와인... 샴페인이 더 좋긴한데... 뭐 몇유로 안하기도 했지만...
케밥 집 답게 일부 양고기가 섞였는지 약간 특색있는 맛의 제대로 화덕에 구운 피자와 빵까지 지져댄 햄버거...
발포와인은 뭐 그냥 그런 맛... 만원도 안했으니... ㅎ
미니.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117 - Paris... 넷째날 (2) 인도 식당 (4) | 2010.11.30 |
---|---|
101117 - Paris... 넷째날 (1) 몽파르나스 묘지 (2) | 2010.11.29 |
101116 - Versailles... (4) 그랑 트리아농 (4) | 2010.11.28 |
101116 - Versailles... (3) 프티 트리아농 (0) | 2010.11.28 |
101116 - Versailles... (2) 정원과 외관... (0) | 2010.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