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로 이동해서 팡테온 쪽으로 이동하다가 점심 때가 돼서 뭘 먹을까 하다가...

왠지 카레... 손님이 한 명도 없지만...; 가게 이름을 찍어놓은 것도 없고, 명함도 버려진 듯...;


일단, 음료수... 뒤에 왼쪽은 물병... 쥬스는 병쥬스...; 앞에는 챠이 라테...


전채로 나온 롤... 고로케를 길고 둥글게 한 듯한 것... 그리고, 상추(?)와의 샐러드...


이쪽은 전채의 탄도리 치킨... 인데... 다리 하나가 왠만한 닭 반마리 수준... 크다...;;


메인의 카레... 길다란 장립종의 날아다니는 쌀을 주고 카레는 각각....


그걸 앞접시에 옮겨 담으면 이런 모양... 소고기 카레는 싼 소고기를 썼는지 고기가 너무 질겼고, 양고기는 그냥저냥... 밥에서는 레몬그라스인지 살짝 산미가 있어서 좋았다.



디저트인 굴랍 자만... 던킨 도너츠의 클래식 도너츠 같은 느낌의 녀석을 매우매우매우 단 소스에 끓여서 절인 녀석... 뜨거워서 단맛의 자극이 더 세진다... 살짝 계피향이 나는 듯해서 단맛에 혀가 저릿저릿하지만, 의외로 다시 숟가락이 가는 맛...


제일 정식적으로 먹은 식사였...

하여간, 배를 두들기며 언덕을 지나 판테온으로...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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