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가다듬고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역에서 내리자마자 인파 속...

하여간, 생각하고 있던 몽마르트르 언덕의 이미지는 뭔가 그냥 완만한 언덕길의 양쪽에 가로수가 있고, 그 가로수 밑에 화가들이 나열된 침침한 거리라는 거 였는데...

현실은 저 위의 시크레 쾨르 대성당에 오르는 계단 길 정도였다...

하여간, 이 밑에는... 흑형들이 손에 조그마한 올가미를 들고 '굿 애프터눈~' '곤니치와~' 하면서 공격을 들어온다... -_- 하여간 피하고 나니 더 이상의 공격은 당하지 않았다...

성당 밑에 까지 올라오니 펼쳐지는 광경... 저쪽 높은 건물이 아마도 몽파르나스 타워?


하여간 시크레 쾨르 대성당...

앞에서 스트로보를 이용한 합성같은 한장... 이따구 모습으로 파리를 돌아다닌 거다...

옆쪽으로는 이런 계단 길도 있고... 밤이 되면 좋은 분위기가 되겠지만 왠지 무섭...

물랭루즈를 찾아서 걸어내려오는데, 주차금지의 여러가지들... 보통 Jour et Nuit (Day and night)라고 죙일 주차금지라고 쓰여있는데, 이 문에는 여러 언어로 적혀있다... 찾아보면 '낮'도 있다.

왠지 저쪽에선 촬영중...

 

지나가던 중 어느 집의 정원과 현관 계단...


그래서 여러가지 성인물품과 성인물품이 사용될 때 입을만한 옷가지와 도구와 영상 자료를 판매하는 골목을 지나니 나타난 물랭 루즈... 앞의 Blanche역... Metropolitain이란 폰트도 그 등과 간판의 디자인도 그렇고...

제대로된 물랭 루즈의 전경... 이 건너편에는 스타벅스도 있었다...

Blanche 역 지하에서 역의 간판...

메트로 자리의 무늬가 왠지 폴 스미스틱...

이날 저녁이... 중국 식당... 뭐 맛은... -_-

이제 하루 남았는데... 지갑을 소매치기 당해서 현금이 뭔가 모자르고...;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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