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24 - Ok's New York Steak House @ 예술의 전당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오르세미술관전 초대권이 생겨서 관람하러... 모네도 좋고, 고흐도 좋고, 르느와르도 좋고...

하여간, 에스컬레이터 위의 장식...

그리고, 같이 간 부모님을 모시고, 에릭스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로 갔는데... 상호가 Ok's로 바뀌어 있다. 메뉴의 구성도 좀 바뀌어 있고... 가격도...;

하여간 옥수수를 갈아 만든 듯한 옥수수 스프...

그릴드 새우 샐러드. 숯불 맛이 새우에서 나서 쌉쌀한 야채와 달콤한 드레싱과 좋은 발란스다.

테리야키 안심 스테이크... 맛은 못봤으니 패스...

내가 시킨 티본 스테이크... 안심과 등심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티본 스테이크... 안심은 부드럽고, 등심은 강하고 기름진 맛이 좋다. 그리고,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 스테이크와 완전 다른, 속이 미디움으로 안 익어 있어도 차가운 생고기 느낌이 나지 않고, 따뜻하게 익은 것을 먹는 맛있는 고기 맛이 난다는 점! 물론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아... 양파 덜 익었는데 맵기까지 했다는 점과... 메뉴상에는 4종류 소금이라고 하고선 3가지만 갖다준...

전시회 보고서 좀 늦게 갔더니 손님이 좀 없었다...

아아아... 대만족...

그리고, 루브르, 퐁피두, 오르쉐 전시회 3개 다 봤... 파리에 갔을 땐 안 봤지만... ㅋ

미니.